군은 지역공동체 기반 형성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수호천사’를 각 읍·면별로 11명씩 총 121명(11개 읍·면)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공공기반의 복지 전달체계 확충과 빈곤문제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의 방문·보호활동을 통한 생활실태 모니터링 및 멘토(멘토-멘티 네크워크 구축)역할을 하게 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신청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자원봉사자 ▲집배원 ▲교사 ▲기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자격이 주어지며, 신청 희망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내달 중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사전 교육 후 내년 1월부터 현장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