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어린이 메뉴 레시피 전수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해 맛나로 거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달 수원대 문화콘텐츠디자인연구소와 함께 용역을 수행하며 메뉴 개발에 돌입했으며 새우강정 정식, 알밥정식, 돈가스정식, 치킨마요덮밥정식, 떡갈비정식, 국물떡볶이 정식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냈다.
이날 시식회와 시연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음식 맛을 보고 요리법을 배우며 “성인 위주의 메뉴로 어린 아이들을 동행하는 관광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걱정 없을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새롭게 개발한 어린이 메뉴의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에서 열린 금강철새여행축제장과 26일 시연회 자리에서 관광객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조사를 했으며 향후 해당 메뉴들의 레시피 북을 제작해 6080 맛나로 상인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