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생태 1번지 슬로시티 태안’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양성

슬로관광·공정여행·책임여행 관련 전문지식 교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28 14:07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태안군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 가세로 군수 격려 모습.
‘태안군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 가세로 군수 격려 모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국제슬로시티 인증도시 태안이 미래형 선진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양성에 힘쓴다.

군은 지난 26~28일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제1강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생태해설사, 평생학습매니저 등 총 28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태안군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은 슬로시티 기본 이념·취지, 슬로운동, 에코투어리즘에 대한 전문 지식 교육으로 슬로시티 인증지역에 걸맞은 관광의식 전환의 계기로 삼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위탁해 3일 간 진행됐으며 ▲태안 관광의 역할과 의미 ▲지역자원의 스토리텔링 ▲슬로시티의 기초 이해 ▲슬로관광과 공정여행·책임여행 ▲슬로시티와 슬로투어리즘 ▲자연생태자원과 관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수강과 더불어 담론과 토론을 병행,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수료생에게는 ‘한국슬로시티본부’와 ‘국제슬로시티연맹’의 공식 수료인증서가 발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슬로시티 태안’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적 자원 개발과 슬로투어, 공정·에코·책임관광에 대한 인식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안이 미래형 선진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슬로시티(Slow City)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에 기반을 두고 여유로운 삶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태안군은 지난해 5월 ‘국제슬로시티 호주총회’에서 천혜의 관광자원을 토대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