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 1부에서는 ▲지적 장애인 다자녀 가구 ▲ 정신질환 가구 ▲장애인 성폭력 피해가구 등에 대한 위기 지원 사례가 소개돼 민·관 복지담당자와 사례실천 기법을 공유·소통하는 자리를, 2부에서는 조성민(카페 허밍) 대표의 힐링 특강을 마련해 사례관리담당자의 업무소진 예방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발표회에서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해 업무의 역량 강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견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에 처한 가구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발표회와 함께 민·관 협력의 땀과 노력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찾고 변화해가는 소중한 이웃들의 이야기 총 23편을 담은 여섯 번째 사례관리 모음집 '희망을 그리다'를 각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