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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1.03 19: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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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부터 열린 문화의 달 행사는 그동안 대도시에서만 치러져 왔는데 군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부는 최근 A광역시와 충남 서천군을 최종 후보로 압축하고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행사추진 계획 적절성, 파급효과 등에 대해 심도 잇는 논의를 거쳐 서천군을 최종 대상지로 결정했다. 행사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12년 10월 한달간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 서천군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문화의 달 행사는 ‘자연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생태·예술·관광의 새 물길을 연다는 의미에서 금강하구 특별전시 프로젝트, 장항 르네상스, 예술정원 가꾸기, 주민예술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장항 물량장에 폐어선을 활용한 수상 스튜디오를 제작해 볼거리를 더하고 충남예술제과 서천군 기벌포 예술제와 연계한 축제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2012년 국립생태원 준공에 즘 해 충남도에서는 최초로 ‘문화의 달’행사를 개최해 자연·생태·문화·예술·관광을 융합하는 지역 문화발전의 모델로 삼아 서천의 문화적 가치를 대내·외에 알린다는 구상이다.
한편 허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 유치로 서천군 위상 강화와 저변 확대로 지역문화를 10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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