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LAS Congress는 2년마다 열리는 실험동물분야의 권위 있는 아시아 최대 회의로 11개 회원국 대표들의 표결을 통해 개최도시를 결정하는데, 대전은 중국 시안, 필리핀 세부와 2022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회원국 8표 중 6표를 득표하여 개최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2006년 제주 개최 이후 대전이 2번째 도전이었다.
실험동물과학은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한 생명과학분야로 동물실험의 안정성과 신뢰성 증진은 물론 실험동물 연구의 윤리성과 복리증진 방안과 유전학·수의학·의학·약학·축산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다.
이번 행사 유치로 아시아에서 1000여명의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대전을 찾게 됨으로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정성평가연구소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시의 국제 학술교류 활성화와 약 22억원에 달하는 직접소비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