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대학부 자유형 61kg급에 출전한 양경엽 선수(4학년)와 65kg급 천선우 선수(1학년)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자유형 함철균 선수(57kg급·3학년)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최제민(70kg급·2학년), 한대길(70kg급·4학년), 전시환 선수(86kg급·2학년)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남대 레슬링팀은 자유형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석훈 레슬링부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내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망이 밝아졌다"며 "레슬링 대학 최강의 저력을 과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