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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메리츠화재, 4일 '걱정해결사업' 협약 맺어

5000만 원 기탁받아 위기 가정 등을 위해 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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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4 15:1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4일 장종태 서구청장(사진 왼쪽)이 김종철 메리츠화재 충청대민보상센터장와 구청 다목적실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5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4일 장종태 서구청장(사진 왼쪽)이 김종철 메리츠화재 충청대민보상센터장와 구청 다목적실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5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와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가 4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과 함께 후원금 5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았다.

기탁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의 위기 해소와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걱정해결사업'은 올해 96주년으로, 메리츠 화재가 나눔경영이념 아래 소외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걱정을 덜어주고 행복을 더하기 위해 2012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에 서구는 2014년에 협약체결, 그동안 후원금 총 2억 원을 기탁받아 취약계층 665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한 바 있다.

메리츠 화재 관계자는 "올해도 서구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2014년부터 서구 지역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 메리츠화재에 감사를 표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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