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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파 대비 에너지소외계층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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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5 12:05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올 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파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동절기 에너지 복지 실현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에너지 빈곤층의 겨울철 난방비용을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에너지바우처 사업, 한국에너지재단의 난방유 지원 사업,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연탄보조사업 등 에너지복지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는 등 겨울철 한파 대비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경우 노인, 영유아, 장애인 세대 중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전기,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지원금액은 1인가구 8만6000원, 2인가구 12만원, 3인이상 가구에는 14만5000원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주소지 읍 . 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청을 받은 난방유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각각 서천군 내 수급권자 27세대, 191세대가 지원 대상자로 확정 됐다.

난방유 지원사업은 한 세대 당 내년 2월까지 난방유 구입을 위한 31만원 상당의 카드를 하나은행에서 발급받아 사용 가능 하며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각 가정에 31만3000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하는 연탄쿠폰을 배부해 준다.

군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에너지재단,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사업 추진 기관의 활발한 업무 교류로 복지 사업 수혜 가정이 차질 없이 모두 헤택을 받아 지역 내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 담당자는 "최근 연탄 값 인상으로 저소득층의 겨울나기가 힘들어짐에 따라 우리 군은 에너지복지사업의 혜택을 지역 주민들이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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