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 GTEP사업단과 6개 기업은 지난해 상해에서 진행한 상해 차이나 라이선싱 액스포에서 호평을 받은 3D프린팅 솔루션, 교육용 완구, AR·VR 게임 어플, 캐릭터 디자인 등을 선보였으며, 남서울대 GTEP사업단은 이 제품들을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계약까지 이끌어내는 역할을 했다.
조원길 교수는 "충남 기업들과 수도권 지역의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남서울대 GTEP사업단의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무역의 플랫폼으로 활용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려고 한다"며 "이번 홍콩 디자인 인스파이어 박람회에 함께 참가한 충남지역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 GTEP사업단은 ㈜울트라이노베이션과 지난 6월 베트남 박닌 전시회에 참여해 총 10만3000달러의 반도체 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GTEP사업에 남서울대는 2009년부터 10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