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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신탄진동, 숙박업소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전력

2019년 2월까지, 숙박업소 장기투숙객 전수 조사…장기간 월세 체납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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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8 20:0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대덕구 신탄진동 직원들이 숙박업소 밀집지역을 돌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기투숙객 발굴 활동을 하고 있다.
대덕구 신탄진동 직원들이 숙박업소 밀집지역을 돌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기투숙객 발굴 활동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덕구 신탄진동(동장 강동구)은 지난 6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숙박업소 장기투숙객을 대상으로 집중전수조사를 한다.

최근 노인, 영세업자 증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여건이 악화되고, 생활고로 인한 가족사망(구미부자사건 등), 서울 고시원 화재 사건 등 복지사각지대 사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신탄진동 맞춤형 복지팀은 생활고나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강동구 동장을 조사총괄로 맞춤형복지팀 3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보라미 2명이 2인 1인조로 3개월간 숙박업소 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장기간 월세체납자나 거동이 어려운 요보호자, 미취업자, 독거노인 등 파악에 중점을 두고, 발굴 대상자에게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및 주거, 일자리 연계 등 생활안정지원과 의료비, 노인돌봄 등 보호·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탄진동은 숙박업소 밀집지역으로 현재 대덕구 숙박업소 91곳 중 40곳이 운영 중에 있고, 이는 대덕구 전체 숙박업소 44%를 차지하고 있다.

강동구 동장은 “신탄진동은 숙박업소 밀집지역으로 숙박업소 투숙객 중엔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파악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이 있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다양한 긴급지원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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