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은 12일 복지관에서 제10회 은빛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신바람 나는 노후생활, 아름다운 노후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우는 기쁨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복지관 회원,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솜씨를 구경했다.
은빛누리브라스 밴드, 클라리넷 연주 등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댄스, 기공체조, 오카리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14개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한 쪽에 어르신들의 서예, 민화 전시회와 여러 기관이 후원한 행복컨설턴트 부스가 운영됐다.
홍성열 군수는 “열정으로 가득 찬 배움과 노력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내일을 열어가시길 기원한다”며 “은빛 청춘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