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시, 청소차량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 총력

음식물류 폐기물 청소차 사고방지 후방 영상장치 설치 예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2.15 22:06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폐기물 수집·운반 청소차량에 후방 영상장치 설치 모습
폐기물 수집·운반 청소차량에 후방 영상장치 설치 모습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정부시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청소차량에 후방 영상장치(어라운드뷰)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1월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개선대책을 발표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 시행 전 후진 중 작업자나 시민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후방 영상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청소차량은 적재함이 있는 중형이상 트럭으로, 후진 시 뒤에 있는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지하지 못해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차량 22대, 살수차량 2대, 세척차량 2대에 후방 영상장치를 설치 할 예정이다.

후방 영상장치는 운전자가 차량 후방, 측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작업자는 물론 시민의 안전도 빈틈없이 확보되고, 운전자가 상시 후방확인이 가능해 주행 중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시는 겨울철 작업자의 동상 예방을 위해 청소차량 외부 손잡이에도 열선을 설치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송태호 청소행정과장은 “시민과 가장 밀접한 청소 행정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후방영상장치 설치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과 작업자를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