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를 비롯해 송기섭 군수와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1년간 서포터즈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에 이어 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최우수에는 배유미, 우수에는 윤미령, 황인영 씨가 각각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서포터즈 활동 전인 지난해 말 7만9000여 명에서 현재 40만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해 군 SNS 매체의 외연을 넓히는 데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장감 있는 취재를 통해 콘텐츠의 질을 대폭 향상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나 관광 및 축제 등에 편중돼 평생학습, 주민 여가활동 등의 정보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송기섭 군수는 “주민들의 군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풍부한 지역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