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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 외국인 쉼터 집수리 봉사

충남청 외사자문협력위원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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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6 17:07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씽크대 수리모습(사진제공=아산경찰서)
씽크대 수리모습(사진제공=아산경찰서)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충남지방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와 협업하여 외국인 근로자 숙소인 네팔 쉼터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2018년 12월초부터 일주일 간 시설이 낡아 우선 보수가 필요한 주방 싱크대, 장판, 전등 교체 및 벽지도배와 여행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선반을 설치하였다.

네팔 쉼터는 20여명 근로자들이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어렵게 생활을 해왔고 연료비 부족과 노후 된 건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민호 충남청 외사협력자문위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보니 우리나라도 70~80년대 해외에 나가 일했던 경험이 생각나 꼭 도와주고 싶었다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아산 네팔공동체 하희라 대표는 “여러 사람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다보니 더 좋은 환경으로 이사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는데 경찰과 협력단체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아산경찰서는 아산시,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침구류,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외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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