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경찰청이 21일 경무관 58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중 대전·충남지방경찰청 인사는 4명이다.
충청지역 첫 여성경무관으로 관심을 모았던 송정애 대전청 경무과장은 제1부장으로 승진했고, 박희용 대전청 제2부장은 세종청 개청준비단장으로 전보됐다.
또, 박세호 강원청 제1부장이 충남청 제1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반기수 서울청 형사과장이 충남청 제2부장으로 승진했다.
송정애 대전청 제1부장은 1981년 순경 공채로 경찰이 돼 충남 연기서 생활안전과장, 충남청 여성청소년계장과 교육계장, 당진경찰서장, 대전중부서장, 대전청 생활안전과장과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희용 개청준비단장은 1987년 경찰에 입문해 충남청 생활안전과장, 공주서장, 아산서장, 대전청 경비교통과장, 예산서장, 충남청 경무과장, 서천서장, 충남청 정보과장, 제1부장, 대전청 제2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세호 충남청 제1부장은 1988년 경위로 임용돼 충북청 수사과장, 영동서장, 충북청 정보과장, 대전둔산서장, 대전청 청문감사담당관, 대전동부서장, 청주흥덕서장, 대전청 제2부장, 충북청 차장, 제주청 차장, 강원청 제1부장 등을 역임했다.
반기수 충남청 제2부장은 1988년 경위로 임관해 구미서 형사계장, 방범순찰대장 등을 거쳐 강원청 수사과장,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성남수정서장, 경찰대 교무과장, 광진서장, 서울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