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1일 보람동 복컴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시민,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시민주권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우수학생을 표창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기에 걸쳐 운영된 올해 시민주권대학 시범운영 과정은 190명이 참여해 165명이 이수했다.
교육은 매 기수별 12시간씩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의 이해 ▲분권사례를 통한 마을의제 발굴 등 자치분권의 사상적 토대를 다지고 자치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이해증진에 도움이 됐다. 주변에 추천 하겠다는 만족도 비율이 85%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주민자치과정·마을계획 과정, 저명인사 특강 등 목적별로 다양한 운영방향을 담은 ‘2019년도 시민주권대학’ 운영계획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도 운영계획 수립 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과정을 구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민주권대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