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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추운 겨울 따뜻한 기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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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3 15:32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에는 겨울철을 맞아 성금과 물품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음성군 감곡면 (주)태우(대표 권상대)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감곡면에 1000만원의 성금과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감곡면 상우리에 소재하고 있는 ㈜태우는 가정용·산업용 세제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에도 100만원을 감곡면에 기부했으며, 올해는 ㈜태우의 자사 제품인 가정용 세제를 기부하는 등 기업의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층간 소음제를 제조하는 래오케미칼(주)(대표 송종근)도 지난 14일 200만원을, 감곡면 이장협의회 홍석균 회장님이 100만원, 익명의 기부자가 30만원, 감곡에 소재하는 덕원 농약사 대표가 30만원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온정이 감곡면에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대표 공기영)에서는 지난 21일 지역 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건설기계 직원 20여 명이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연탄이 필요한 지역 내 이웃들에게 총 30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명절이면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해서 주위의 소외계층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삼성직지고속관광(이사 이덕희)에서는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곡(4kg) 50포를 기탁했다.

금왕라이온스&네스클럽에서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금왕읍에 연탄 1000장, 라면 50박스, 쌀(10kg) 100포를 기탁하고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금왕라이온스&네스클럽 회원들은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200장,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라면 1박스, 쌀(10kg) 2포를 회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며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생극면에 소재한 JY건설산업(주)(대표 김병수)에서 지난 21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회분회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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