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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8년 10대 군정성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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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4 21:23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이 올 한해 군정역량을 집중해 결실을 맺은 '10대 군정성과'를 발표했다.

10대 군정성과는 ▲ 종합병원급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신 경제도시로서의 군정성과 결정판, 경제성적표 ▲제8대 UN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 ▲정부예산 5000억 원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 ▲음성품바축제, 2018년도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충북혁신도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조성 ▲투자유치 4003억 원 달성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통한 양성평등 정책 구현 ▲1500억 원 이상의 공모사업 예산 확보 등이다.

우선 첫 번째로 14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3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300병상 규모의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향후 중부 4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의 15세 이상 64세 미만 고용률은 전국 군 단위 71.9%를 상회하는 74.2%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50%로 전국 154개 시·군 중 6위를 차지했으며, 지역내 총생산(GRDP) 또한 도내 11.7%를 차지해 2년 연속 도내 2위를 기록하는 등 경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세 번째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통해 꿈과 이상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청소년들을 세계시민으로 육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네 번째는 사상 최대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5000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2019년 정부예산 확보액은 전년대비 716억 원(15.3%)이 증가한 5403억원으로, 이는 정부예산 증가율(9.5%)보다 5.8%가 높은 수치이다.

다섯 번째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 달성을 꼽았으며, 1등급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개 시·군으로 음성군은 군 단위에서 1등을 차지했다.

여섯 번째는 음성품바축제가 충북도 최우수축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유망축제로 격상된 품바축제는 23만 명이 방문하고 189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 했다.

일곱 번째는 사업비 330억 원을 들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2024년까지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향후 신증설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우대와 R&D 예산지원, 규제완화, 조세감면 등을 통해 반도체, 전기전자부품 등 지능형 첨단 부품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여덟 번째는 대정화금(주) 등 21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결과 4003억 원, 94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로 이어져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구현의 기반이 되고 있다.

아홉 번째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체결한 음성군은 '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을 비전으로 2022년까지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군은 지난 4월에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성과도 거두었다.

마지막 열 번째는 음성읍 역말 도시재생뉴딜사업,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건립사업 등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된 음성군은 2015년부터 200억 원 안팎이던 공모사업 예산이 올해 1501억 원으로 증가해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현안에 대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이 이러한 성과를 얻는 토대가 됐다"라며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첫해가 시작되는 2019년에도 군정목표 및 방침을 각종 사업에 반영해 군정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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