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 물품은 모든 학생이 남을 위해 쓸 수 있는 것들을 모아 준비했으며 학생들은 행사장을 돌며 필요한 것을 담고 모금함에 성금을 넣었다.
5학년 조수호 학생은 “쓰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눠 쓸 수 있어 좋았다”며 “기부 방법을 잘 몰랐는데 이렇게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도안초 관계자는 “올해 초록 학교 만들기 우수학교에 선정된 도안초는 바자를 통해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