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교사 팀과 학생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3학년 학생들이 골고루 선수로 배정됐다. 학생과 교사 모두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결과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됐고, 종합 우승은 교사 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사제동행 체육대회에 선수로 참가한 김 모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교사와 학생 모두 진지하게 경기에 임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구 경기의 선수로 뛴 2학년 김 모 학생 역시 “선생님들의 농구 실력이 장난이 아닌 것 같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이기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만리포고등학교는 겨울 방학을 앞둔 학습 이완기에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