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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동아리 ‘노보’,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 수상

순천향대 작업치료학과 치매극복봉사모임 ‘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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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7 12:19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순천향대 작업치료학과 치매극복봉사모임 ‘노보’ 동아리가 2018년 ‘우수 치매극복선도단체’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 수상했다.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지난 1년간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광으로 이어졌다.

이 대학의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노보(NOVO)’는 충남도광역치매센터 소속으로 지난 1년간 정부 중앙치매센터와 충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진행하는 전국 치매극복걷기대회', '극복의 날' 행사와 같이 전국적으로 열리는 치매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한, ‘노보(NOVO)’를 중심으로 작업치료학과 학우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치매인식개선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인근 지역 고교 멘토링 활동, 교내 및 지역사회에서 자체적으로 부스 운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노보의 활동을 지켜본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는 ‘우수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추천해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으로 5팀이 선정되면서 최근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선희(여·작업치료학과 3학년) 동아리 회장은 “전국에 있는 작업치료학과 중 순천향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유일하게 우수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라며 “이러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하여 관심을 갖도록 치매인식개선 및 극복활동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이성아 작업료학과 교수는 “지난 4~5년간 꾸준히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온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례를 찾아 연구하고 개선하는 저변확대와 이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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