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06시 50분경 부여읍 가증리에서 단독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은 화목보일러와 땔깜을 너무 가까이 적재해 땔감이 장시간 훈소 후 발화돼 화재가 발생했다.
피해주민 A씨는 현재 마을회관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소방서 직원(현장대응팀장 장종섭)과 부여읍남녀의용소방대원은 30만원치의 쌀과 라면, 이불 등 의식주에 필요한 긴급구호위문품을 전달했다.
장종섭 현장대응팀장은 “화재 발생 대부분은 취급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므로 평소 많은 관심을 통해 겨울철 난방용품 유지관리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