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학계와 연구원, 시민단체 등으로 이뤄진 ‘정부혁신 평가단’과 국민들로 채워진 ‘국민 평가단’을 구성해 혁신 인프라 및 혁신 실행, 혁신 사례 등 3개 항목별 11개 지표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등급과 보통 등급, 미흡 등급으로 분류됐는데, 음성군의 경우 우수 등급에 포함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민선 7기 들어서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고 군민 소통행정, 부서 간 협업 추진과 행사 간소화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군은 지난 11월에도 충청북도 열린혁신 경진대회에서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획감사담당관은 “군민의 참여와 800여 공직자의 노력으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2019년에도 사회적 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등 정부혁신 3대 전략에 맞춰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