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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년모임 개최

직원들에게 재충전 기회 부여하고자 마련, 시정발전 유공자 시상, 吐故納新으로 새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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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30 11:0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28일 문예회관에서 시청직원들과 송년모임을 갖고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신년사를 하고 있다(제공 = 공주시청)
김정섭 공주시장이 28일 문예회관에서 시청직원들과 송년모임을 갖고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신년사를 하고 있다(제공 = 공주시청)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지난 28일 문예회관에서 직원 송년모임을 갖고 2018년 한 해를 마무리 했다.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공주시가 걸어온 1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시상과 수상자 소감 청취, 시장의 송년사, ‘뻔뻔한 클래식’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공주시의 여러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시정 발전 유공시민 5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 밖에도 각 분야별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 전수와 더불어 2018년도 읍ㆍ면ㆍ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의당면과 옥룡동, 우수에 선정된 유구읍, 사곡면, 신관동, 장려에 선정된 신풍면, 정안면, 월송동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아울러, 맥키스컴퍼니 오페라단 협조를 통해 유쾌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뻔뻔한 클래식’공연이 이어졌다.

뻔뻔한 클래식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의 단원이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가미시킨 공연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그간의 딱딱한 종무식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의식행사와 인사말을 대폭 줄이고 시상 이후 수상자 소감을 청취함은 물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실시하여 지난 1년간 업무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 신년사

공주시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기해년은 60년만에 돌아온 황금돼지띠의 해입니다. 황금돼지는 재물과 다산을 상징합니다.

운이 좋은 해인만큼 올 한 해 시민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풍요로움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와 1000명 공주시 공직자들은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 공주시정의 화두를 ‘낡고 좋지 않은 것을 버리고, 새롭고 좋은 것을 받아들인다’ 는 의미로 ‘토고납신(吐故納新)’으로 정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새롭고 좋은 정책들을 개발ㆍ시행하여 시민의 행복을 가꾸어 나아가고자 합니다.

자치분권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인구감소와 고령화, 장기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해야만 합니다.

공주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섬세하게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시책 중심으로 기민하게 대응하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되겠습니다.

‘함께하면 이룰 수 있다’ 는 의지를 하나로 모아 공주를 더욱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며 시민이 행복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변함 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새해 뜻하시는 모든 소원 다 성취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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