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목원대에 따르면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개선 체제를 구축해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위해 2011년 도입된 평가로 1주기(2011-2015)를 거쳐 2주기(2016-2020)가 시행 중이다.

목원대는 6개의 필수평가준거와 5개의 평가영역의 모든 기준을 충족한 인증 대학으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특히 도서관을 활용한 '생각나무 키움 프로젝트'가 높이 평가 받아 교육시설 부문 우수사례 대학으로 꼽혔다.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도서관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엮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지성·인성·감성의 통합적 사고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성 영역으로는 '지성의 연못축제', '도서관 좋아요', '저자와의 만남', 인성 영역으로는 '도서관 서포터즈 라온제나', '빨간 우체통', 감성 영역으로는 '꽃보다 헤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원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통합적사고력 향상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