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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체계적인 도시 정비로 주민 삶의 터전 탈바꿈

군 기본계획 수립, 원도심~신도시 도로망 구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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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2 14:53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군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장기 비전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도로망 및 보행환경을 구축하고 원도심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에 기본계획은 군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자 군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도시 미래상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으로 각종 지표 설정을 비롯해 공간구조, 토지의 수요예측 및 용도배분, 교통 및 물류체계, 경관 및 녹지 등의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0년도 상반기까지 군 기본계획을 수립·완료하고,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2040 홍성군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수립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해 주민 스스로 홍성군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도록 주민계획단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이 추진 중으로 신도시의 발달에 따라 발생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홍주종합경기장 뒤편에서 내법리 내포첨단산업단지진입도로와 연결하는 총 길이 3.6km, 폭 24m의 도로로 계획 중인 ‘홍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올해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해 사업을 착공해 오는 2020년 1차 구간(홍성여고 아래 지방도 609호선 1.6km) 우선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홍성읍 고암2구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월산2구 도시계획도로(1차 구간) 개통을 완료하고 덕명초~신촌삼거리간 도로개설사업, 갈산 도시계획도로(소로2-24호), 홍성읍 대교리 도시계획도로(소로2-187호) 등 13개 노선 개통을 지속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원도심 공동화와 구시가지 쇠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같이 도시재생사업은 관내 쇠퇴현황을 분석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지정하고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유형·무형의 지역자산을 조사·발굴해 주민이 주도,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홍성읍 오관4리 남문동마을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66억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청년임대주택, 청년창업공간, 복합 커뮤니티센터, 주차장 조성, 노후주택 수리사업 등을 시행해 젊은 층의 인구 유입 및 청년층과 노인층의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활력 있는 마을로 탈바꿈 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추진해 매년 1지구 이상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66억 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홍성읍 9·10리 일원에 국비 포함 총 24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4개 노선 약 1.8km을 개설하고 도시가스·상하수도 등을 오는 2021년까지 정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개발과 보전의 조화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정비 사업에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군민과 함께 만들고 소통하는 도시 정책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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