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평가항목 5항목과 충북도 자체 평가항목 2항목 16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로 실시됐다.
청주시는 복잡·다양해지는 건축의 트렌드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건축행정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8차에 걸쳐 ‘건축의 진화 Academy’교육을 시행하고, 건축사 및 건축업무 담당자 등과 4차례 워크숍을 개최해 업무 개선 및 능력 향상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건축행정 운영 시 지역소속 건축사 참여로 민원인 입장에서 건축행정 개선점을 청취·반영하고, 시·구청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에도 지역 건축사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는 등 지역 건축사회와의 소통과 협업을 꾸준히 추진한 것이 눈에 띈다.
정윤광 건축디자인과장은 “시와 4개 구청, 지역건축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건축물의 품질향상 및 안전성 강화 등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건축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