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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기해년 “‘기’ 가 막히게 ‘해’ 서 ‘연(년)’ 말에 확인 받을 터...”

제2금강교, 남공주산단, KTX 공주역 활성화, 보령선 등 구체적 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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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06 17:03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신년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 정영순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신년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지난 3일 오전 공주문화원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이창선 부의장, 이상표·임달희·정종순·서승열 공주시의원, 박순규 공주향교전교, 오세용 대전지법공주지원장, 유영덕 공주교육장, 육종명 공주경찰서장, 조영학 공주소방서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섭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저성장 영향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웠지만 공주시는 시민과 기관 단체장들이 협력해 잘 넘어갔다” 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는 서민경제 살리기를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세우고 여성, 노인, 청년 일자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일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공주시 현안인 제2금강교와 남공주산단 문제를 해결하고 KTX 공주역 활성화, 보령선 철도 등의 추진에 역점을 둘 것이다” 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기해년의 머리말을 따서 ‘기’ 가 막히게 ‘해’ 나가며 ‘연(년)’ 말에 확인 하라는 말이 있다” 며 2019년 시정 운영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박병수 공주시 의장은 목민심서(牧民心書)를 응용하며 “밥을 먹다 민원인이 오면 먹던 밥을 뱉고 민원인을 대하고, 머리를 감다 민원인이 오면 머리를 감다말고 뛰어 나간다는 말이 있듯이 적극적인 자세로 민생 해결을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찾아오는 민원인들을 만나는 것보다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의견을 청취한 후 이를 시장에게 건의 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는 식전행사로 새해를 여는 힘찬 ‘북’ 공연을 시작으로 최창섭 공주시 문화원장의 개회사와 박정란 시 낭송가의 시 낭송과 임아름 플루티스트 연주 등의 순서로 열렸으며, 공주시 봉황동에 있는 원효유치원 원아들이 신년교례회 참석자들에게 세배를 올리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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