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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1.20 23:5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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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는 서한문에서 “작년 11월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우리군에서도 지난 4일 문백면 돼지농장을 시작으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구제역 확산 예방에 최대 고비로 판단돼 그 어느 때보다도 축산농가 및 관련 단체의 세심한 주의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군에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진천군재해대책본부와 이동 통제초소 운영,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 실시, 각종행사 취소, 관내 5일장 잠정 폐쇄 등 민·관·군이 힘을 모아 구제역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현재 구제역 의심신고 15건 중 10건이 양성으로 판정됐고 2건은 음성, 3건은 검사가 진행중이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이동통제초소 37개소를 운영 중이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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