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올해 첫 번째 무대가 중국광동성 강문시 오이화교광장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청주에서는 3개 업체가 참여, 화장품 등 2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주·중·강(주해시, 중산시, 강문시) 수출입상품전시판매전’은 매년 1월에 열린다.
이 전시판매전은 하루 평균 6만명, 주말에는 10만명 정도의 방문객이 찾는 광동성 제일의 수출입 상품 전시 판매전으로 세계 15개국 및 중국 각 지역에서 350여개 회사가 참여했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우한대표처 김은배 소장은 “수많은 중국 박람회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박람회 성격에 맞는 업체를 청주상공회의소와 유기적으로 협조 선발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청주시의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