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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임시회 통해 본격적인 시정 추진 당부

상임위별 조례안 심사 및 업무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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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1.21 16:53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시의회는 21일 제241회 임시회에서 상임위별 조례안을 심사하고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인사혁신담당관, 시민안전실, 자치분권국 소관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대전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홍종원 의원(민주당·중구2)은 "자치구와 중앙부처간 인사교류 실적이 적다"고 지적하며 "인사교류를 활성화하고 지방과 중앙과의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행정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성칠 위원(민주당·중구1)은 시민안전실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공공부문의 산업재해 현황을 질의했다.

그는 "형식적인 대책이 아닌 산업재해를 감소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지도감독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공동체지원국 소관 조례안과 동의안이 모두 원안가결 처리됐다.

대전외국인 학교 사용허가 기간 변경을 질의한 윤종명 위원(민주당·동구3)은 "외국인학교 학생 수가 감소하면 학교 운영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외국투자유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공동체지원국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시간을 가졌다.

채계순 위원(민주당·비례)은 마을공동체 형성에 대해 질의하며 "작은도서관, 마을미디어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마을공동체 사업이 성공할 것"이라며 "타국 소관 업무라도 소홀하지 말고 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일자리경제국, 과학산업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집행부의 업무보고 자료작성 전반에 문제점을 질의한 윤용대 위원(민주당·서구4)은 "주요업무 보고는 올 한해 사업계획의 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용어, 작성기술 등에 매우 불성실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히 난해한 용어를 마구잡이로 포함함에 따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라며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참조해 좀 더 체계적이고 알기 쉬운 보고자료 작성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광영 위원(민주당·유성구2)은 일자리 창출 관련 질의를 통해 "대전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업무보고 자료를 제출했지만, 내용만 보면 전혀 대전형 일자리라는 표현을 사용한 의미가 없다"면서 "대전형 일자리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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