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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1.23 18: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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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수가 전체 인구의 14%가 넘는 지역특성에 맞춰 선 5기 군정방침인 효중심 나눔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46개 사업에 291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노인들의 가장 큰 고통이라는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 빈곤고(貧因苦), 질병고(疾病苦)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민관 협력 하에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복지를 추진한다.
지난 10일 효도은행 본격 시동을 위한 수행기관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와 문제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효도청원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를 구축해 시행에 들어갔으며,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안전 확인, 가사지원, 서비스연계, 생활교육 등을 하기 위한 청원노인섬김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활기차고 당당한 노년을 보내도록 노인대학을 1개소 추가해 13개소로 확대·운영하고 45개소의 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 사업을 실시해 문화, 교양, 건강 상식 등 자기계발을 통한 새롭게 노년을 시작하는 재충전의 기회로 함께 대화하고 우애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 노인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해 활력과 경쟁력을 부여할 계획이며, 협소한 노인복지관을 증축하고 동부분관을 개소해 노인여가문화 공간을 확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노년신문을 537개 경로당에 보급해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전 등록경로당에 운영비와 난방비를 지급하고, 군비 7억8000만 원을 들여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초노령연금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은 국·도비외 군비 9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난해 900명에서 1100명으로 확대 추진하며 또 시니어클럽 분관도 개소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를 보내면서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능동적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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