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세종농협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김훈태 농협 세종영업본부장, 강준현 전 정무부시장, 양현권 금남면장, 윤상근 대평동장, 이성규 서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함께한 50년 함께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공이 큰 공로자 등에 대해 감사패와 공로패,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감사보고, 대의원선출,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안) 승인 건을 상정, 심사하고 기타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는 ▲황옥현 상무, 유동일 과장대리, 박혜성·박미선·박경미·최순화·최경순 계장보가 농협중앙회장 표창 ▲강전광 과장보, 황규서 과장대리, 권계만·최순화·박경미 계장보가 충남지역본부장 표창 ▲김진모 과장대리·박문규 기능계장이 세종영업본부장 표창▲한연수 과장이 손해보험 대표이사 표창 ▲전은주 과장보, 강병주·연분홍 계장, 이소정 계장보, 박노권·서민제 사원이 조합장상▲권기선· 유미진 계장이 상호금융대표이사상 ▲우제화 과장대리·유미진 계장· 최순화 계장보가 NH 농협은행장상을 수상했다.
또 유동일 과장 대리는 금남면 이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조만식 계장은 남세종농협 임원진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특히, 신상철 조합장은 신용카드부문 BEST CEO상을 수상, 충남지역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신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지금에 농업과 농촌은 여러 상황으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남세종농협은 전 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해 위기를 기회로 바뀔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미래고객을 선점하고 대출증가에 따른 리스크 관리와 비 이자수익 증가를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 등을 통해 수익다변화를 준비하고 3생활권을 중심으로 신도시 주민들과 교류활성화 등을 통해 도농상생을 실천하는 농협으로 성장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