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올해 첫 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박종현 사회복지과장)를 열고 증평공립휴먼시아어린이집의 위탁 운영체를 선정·심의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회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증평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내달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증평공립휴먼시아어린이집의 선정 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앞서 위탁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기존 운영자 단독으로 신청했다.
위원회는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와 향후 5년간 운영 계획에 대한 PPT 자료 등을 심의하고 질의·토론을 진행했다.
심의 결과 기존 운영자가 위탁체로 결정돼 오는 3월부터 5년간 운영권을 갖게 됐다.
한편, 위원회는 박종현 과장을 중심으로 허정무 한국교통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박소영 유아교육특수학과 교수, 이상미 대한어머니회 증평지회장, 문영숙 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이미숙 괴산증평학부모연합회장, 어린이집 대표(김양연 엔젤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대표(사임당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호자 대표(송산어린이집, 증평어린이집) 10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