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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푸른 청정 식물원' 시민 휴식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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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07 12:19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된 청정식물원 내부 전경
제천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된 청정식물원 내부 전경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학)가 운영하고 있는 '푸른 청정 식물원'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센터는 2000년대부터 청정 식물원을 연중 개방하고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보완공사 등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이곳에는 떡갈나무, 동백, 천혜향과 더불어, 뱅갈 고무나무, 홍콩야자, 자메이카와 같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열대 외래종을 포함한 55여 종의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재배되고 있다.

이외에도 장수풍뎅이를 비롯한 12종의 곤충표본들은 어린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청정 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지도행정팀(043-641-3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영주 지도행정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따듯한 봄이 더 아득하게 느껴질 뿐"이라며 "만약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푸르른 청정식물원을 거닌다면 혹한의 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 거리 제공을 위해 더 다양한 식재들과 조경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곤충사육대를 활성화해 어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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