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0일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및 김경수 드루킹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하나하나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 문재인판 블랙리스트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에 의하면 330개 기관, 660명에 이른다"며 "규모·정도면에서 이전 정권의 블랙리스트보다 급이 다른 훨씬 초대형 블랙리스트가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경수 구하기에 나선 여당의 모습은 헌법도, 대한민국도 없는 모습"이라며 "대한민국의 근간인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을 송두리째 부정하면서 이해찬 당대표부터 나서 진두지휘 하에 올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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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20 14:01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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