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주읍성 복원 홍주의 옛 영광 재현

천년 고성의 특색 살려 홍주천년양반마을과 함께 관광 시너지 ‘UP’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2.21 17:03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지방에 위치한 홍주읍성은 주민들과 호흡하며 천년을 이어온 고을에 고즈넉한 천년 고성으로서 관광지로 조성된 타 성터와는 다르게 현재까지도 성터 내에서 주민들이 생활하며 생사고락을 함께하고 있다.

이에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홍주읍성의 역사관광자원화를 위해 올해에도 문화재구역 토지매입, 북문 복원, 북문지↔조양문 발굴조사 구간 성벽 이미지 구현 및 수구유적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7년 동안 총 사업비 186여억 원을 투입하는 충청유교문화 홍주천년양반마을 조성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구 홍성읍사무소 일원에 자리 잡게 될 홍주천년 양반마을은 전통음식 체험 공간, 객사·향청 재현공간 등으로 테마 별로 구성될 계획이며 국비예산 6억여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옛 홍주읍성 일원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화를 꾀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37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해당사업은 시민, 전문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문화적 거버넌스를 주축으로 진행해 실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홍성을 오는 2020년에 공모사업 신청으로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전국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2020년까지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단계 사업으로는 KT 이전, 경신당 복원, 군청사 이전, 내삼문 복원, 수로복원, 내야시설 및 서문 복원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며, 객사와 진영동헌까지 문화재 구역을 확대 지정해 복원한다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문화재청과 협의 중에 있다.

한편 홍주읍성은 단순한 관광자원이 아닌 지역민의 자긍심이자 생활터로서 앞으로 홍주읍성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새로운 천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반면 관광객 집중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