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지난 21일 신규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새내기 공무원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직무역량을 키우고 군정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소양교육과 현장견학으로 나눠 마련됐다.
오전에 열린 소양교육은 예산, 회계, 반부패·청렴 및 자율적 내부통제 등 공통직무의 관계 법령과 제도에 대한 해설 및 사례 분석을 통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증평군립도서관을 시작으로 증평국민체육센터, 증평생활체육관, 제1·2 산업단지, 에듀팜특구, 좌구산 휴양랜드, 민속체험박물관 등 지역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사업 추진 현장을 돌아보며 지리·문화적 특성을 익혔다.
홍성열 군수는 교육에 앞서 “참된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행정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당부하며 “이번 소양교육과 현장견학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의식이 더욱 성숙해지고 직무역량도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