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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지역본부, 소비심리 두달 연속 상승

전달 대비 2.1p 상승... 부동산시장은 침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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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26 16:14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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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그림=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소비심리가 지난달에 이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북미 관계 개선에 따른 남북경협 기대감과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26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03.0로 전월 대비 2.1p 올랐다.

이 지수는 기준값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2003~2018년)보다 낙관적임을 나타낸다.

구성 지수를 보면 소비지출전망이 다소 하락했으나 생활형편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오름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경제 상황 인식도 소폭 올랐으나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

현재 경기지수는 전월보다 5p 오른 72, 전망은 4p 오른 82로, 아직까지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9.5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침체기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격전망은 대출 규제 등에 88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2018년 9월 이후 계속 하락세이다.

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의 여파가 아직까지 이어져 당분간은 부동산 시장의 침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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