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9년 예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지난 1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보공개의 적시성을 위해 매년 2월말 예산기준, 8월말 결산기준으로 연2회 재정공시를 하고 있다.

이번 재정공시는 당초예산기준으로 총 4개 부문 18개 세부항목으로 작성했다. 주요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2019년도 살림규모는 2조4892억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1995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8365억원(41%), 농림해양수산분야 1456억원(7.13%), 수송 및 교통분야 1409억원(6.91%), 일반공공행정 분야 1334억원(6.54%), 문화 및 관광분야 1137억원(5.57%)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시 관계자는“예산규모가 전년보다 확대됨에 따라,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힘쓰고, 보다 계획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과 자체수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청정보공개 재정공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