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군, 도내 최초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최대 5000만원 보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3.11 11:42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산사태 재난 대응 훈련 중인 육군 37사단 장병들. 사진=증평군 제공
산사태 재난 대응 훈련 중인 육군 37사단 장병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전국 각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은 별도의 가입 없이 상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7일 NH농협손해보험사와 계약하고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1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홍성열 군수의 민선 5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충북 도내에서는 군이 처음으로 시작한다.

보험은 군 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고 1년 단위로 자동 갱신되며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고 2000만원, 질병 사망 및 80% 이상 후유장해 시 최고 5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상해와 질병으로 입원 시 180일 한도 내에서 하루에 각각 1, 2만원 씩 지급된다.

골절(치아파절 제외)과 화상 진단비도 30만원씩 지원된다.

특히, 개인 보험과는 관계없이 받을 수 있어 군 복무 중 상해를 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험가입으로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예산을 확보해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