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지명수배 중에도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간큰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1일 세종경찰서는 세종과 공주 일원 모텔과 여관에 침입,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J씨(45)를 검거해 지난 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J씨는 새벽시간대 모텔, 여관에 들어가 잠금장치를 하지 않은 객실에 침입, 총 12회에 걸쳐 현금 560만원 상당을 상습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J씨는 대전지검에서 야간주거침입절도죄로 지명수배 된 상태로 도피생활을 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