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12일 ㈜코아비스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의 기업 방문은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지역경제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 월 2회 실시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코아비스는 연서면 조치원 산단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지난 2017년 제5회 기업인대회에서 기술경영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견기업이다.
이 시장은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손인석 대표이사와 모동헌 상무 등 코아비스 측 관계자와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코아비스는 조치원산단 2공구 보도와 가로수 공공시설 등에 대한 보수 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고 공단 내 근로자와 방문객을 위해 대중 교통수단 신설을 건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조치원 산단 공공시설 보수사업은 현재 전체 산단 건의를 취합해 설계에 착수한 상태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8월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단 내 통근버스를 제외한 대중 교통수단으로 현행 버스노선에서 조치원 산단 2공구를 경유하는 노선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