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천군, 추경 예산안 역대 최대 5257억원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생활밀착형 사업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3.18 13:41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 일자리 창출 확대 등 정부의 재정확장운용 기조에 발맞춰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진천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5257억원으로 일반회계 4540억원, 특별회계 717억원을 편성해 애초 예산보다 950억원(22.06%)이 증가한 규모로 이는 역대 추경 예산액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일반회계 주요 추경재원으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활발한 기업체 유치로 기준재정수요액 증가에 따라 증액 교부된 보통교부세 281억원과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으로 인한 일반조정교부금 37억원, 국·도비 보조금 62억원, 순세계잉여금 190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은 ▲혁신도시 육아종합지원센터신축 12억원 ▲아동수당지원 10억원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지원 2억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12억원 ▲종합체육공원 조성사업 29억원 ▲백곡호둘레길조성 실시설계용역 1억원 ▲이월 다목적체육관건립 설계비 1억원 ▲환경기초시설 52억원 ▲도로망확충사업 38억원 ▲도시계획시설 관련 사업 66억원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생활과 직접 연관된 군민 체감형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 등에 많은 비중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산안은 오는 22일 개회하는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의결을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