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중 시세보다 30% 저렴한 조건으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전 유성구와 대덕구에는 총 177호가 공급된다.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는 주로 도시형생활 주택, 교촌동과 원내동 일원에는 다가구와 다세대주택이 이번 공급대상에 포함됐다.
임대조건은 봉명동 소재 전용면적 38㎡ 도시형생활 주택의 경우 보증금이 약 700만원, 월임대료가 약 16만원이다.
원내동 소재 전용면적 35㎡ 다가구․다세대주택의 경우 보증금이 약 400만원, 월임대료가 약 7만원이다.
주의할 점은 순위별로 해당하는 일자에 LH를 방문해 현장 접수해야 한다.
순위별 방문 신청 접수일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순위 우선은 27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일반(소득 50%이하자) 등 1순위 일반은 4월 2일 ▲일반(소득 70%이하) 2순위는 4월 4일 ▲일반(소득 100%이하자) 3순위는 4월 8일, 무순위는 10일이다.
주택열람은 21일부터 2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