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KT&G가 4월 30일까지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2019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장르에 상관없이 EP(Extended Playing) 이상의 음반을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KT&G는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공개 경연 심사를 거쳐 2팀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팀은 총 상금 600만원과 상상마당 기획공연과 '2019 상상실현 페스티벌'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라이브 공연 영상제작 등 홍보활동과 상상마당의 다른 음악 지원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도 받는다.
KT&G 관계자는 "그동안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쏜애플, 57, 로바이페퍼스 등 많은 신인 밴드들이 대중과 소통하며 실력을 발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잠재력 있는 뮤지션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버스킹 뮤지션을 지원하는 '언더더루프'와 신인 뮤지션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지원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실력파 경력 뮤지션을 재발굴해 지속적인 활동을 돕는 '써라운드' 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