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단양 상공회의소는(회장 김현성)가 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 분야(의약품 및 화장품) 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의약품 GMP 실무 및 인허가 등으로 구성돼 지난 25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의약품 GMP 실무 및 인허가 실무 교육과정 교육에는 (주)유유제약, (주)엔지켐 생명과학 제천공장, 일양바이오팜(주), (주)세레스 에프엔디 등 4개 기업 42명이 참여한다.
김현성 회장은 "이번 교육은 그동안 관내 제약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의약품 및 화장품 실무교육 필요성을 건의받았다"며 "이러한 건의를 받아 회의소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교육과정 개설로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시간·비용 등의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제천·단양 소재 기업체가 전문 교육 과정 수료를 위해서는 대전 및 청주 등 먼 거리로 이동해야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