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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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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2 14:46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왼쪽부터)임기영 사무국장, 임상인 덕산 지역위원장, 장성유 위원장, 김태중 문백 지역위원장, 김종진 광혜원 지역위원장, 서정옥 초평 지역위원장이 2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왼쪽부터)임기영 사무국장, 임상인 덕산 지역위원장, 장성유 위원장, 김태중 문백 지역위원장, 김종진 광혜원 지역위원장, 서정옥 초평 지역위원장이 2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장성유)는 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장성유 위원장은 발표에 앞서 “올해 7번째를 맞는 주민참여예산제가 군 단위 87개 중에서 우리 군이 더욱 모범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홍보하고 많은 주민의 참여를 목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연간운영계획 ▲2020년 주민참여예산 규모 ▲주민참여예산연구회 구성추진 ▲찾아가는 예산학교 확대 운영 ▲기타 추진사항 등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며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올해 예산 대비 1억원이 증액된 총 16억4000만원으로 주민제안사업은 이달부터 각 읍·면 이장회의 및 현수막 게첨,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집중홍보를 거쳐 내달 1일부터 6월 15일까지 군청 예산팀 및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군청 각 부서 및 읍·면 지역위원회의 심의·검토를 거쳐 내년도 대상사업이 확정된다.

올해는 176건의 주민제안 사업 중에서 145건이 예산이 반영돼 사업 반영률이 82%에 달하고 있다.

위원회는 특정 지역 또는 마을에 편중되지 않고 군 전체에 수혜가 돌아가거나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어 군 대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이어 발굴된 사업 중 우수한 제안으로 제도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제안자를 표창해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견해이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제3기 위원회는 분야별 예산 숙의 과정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주민의 군 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을 분석해 다음연도 예산편성방향에 대한 총괄적인 주민의견서를 작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 주민참여예산제도와 관련한 세부운영계획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3년 구성된 위원회는 현재 40명의 위촉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성유 위원장을 중심으로 윤상호 부위원장과 임기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이상백 진천 지역위원장, 임상인 덕산 지역위원장, 서정옥 초평 지역위원장, 김태중 문백 지역위원장, 조기환 백곡 지역위원장, 유봉현 이월 지역위원장, 김종진 광혜원 지역위원장이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2015년 충북 NGO 센터 주관 제1회 충북 공익사례발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16년에는 충북대표로 참가해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충북 NGO 센터의 제2회 충북 공익사례발표에서 혁신상을 받았고 자치단체 정부혁신(정부 3.0) 국민맞춤서비스추진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에는 행정자치부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에 선정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당시 사무국장인 장성유 위원장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으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계속해서 위원회는 국민대통합위원회의 ‘2017 국민통합 우수사례’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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