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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공직기강 확립 강조

1일 간부회의에 이어 2일 직원조회 통해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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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2 14:47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1일 간부회의에 이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직원조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군수가 이번에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최근 음주운전, 근무태만 등 기강 문란행위와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자의 청렴의무 위반행위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림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군수는 이날 2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조회에서 “본분을 벗어난 행동으로 조직 분위기를 흐리거나 직무에 태만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책임을 묻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비리의 싹을 발본색원할 것”이라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 스스로 각성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소신을 갖고 업무해 임해줄 것”을 주문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군민들께 늘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또 “정직과 청렴을 바탕으로 지역과 군민을 위해 일하는 괴산군 공무원으로서 그 본분을 지켜줄 것”을 재차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직원조회 후에는 괴산군 공직자로서 청렴을 실천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에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결의문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괴산군은 ▲인·허가와 관련한 금품·향응수수 ▲민원 부당지연 ▲공직기강 해이 ▲토착비리 ▲정치적 중립성 훼손 ▲관행적·고질적 비리 ▲군민불편 방치 등에 대한 상시감찰과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분위기 쇄신과 깨끗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일 공무원 청렴교육에 이어 28일 군민 감사관과의 간담회를 여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적극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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